안동시 약용작물의 역사
안동의 약용작물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안동 약용작물의 재배 역사가 500년이라고는 하나 삼국유사 서동요에 마동이가 등장하는 걸 보아 안동 약용작물재배 역사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뿌리 깊은 역사를 바탕으로 안동지역의 약용작물과 한약재들은 바이오산업의 중심 허브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안동산약은 국내 최고의 약성을 자랑하며 전국의 70%를 재배․생산하고 있다.
산약
약초설화에 따르면 옛날 중국에서 전쟁에 진 어느 약소국이 산속에 피신하여 1년간을 뿌리가 굵고 단맛이 나는 약초를 먹고 힘을 축적하여 빼앗겼던 영토를 다시 찾게 되었다.
이 약초를 '산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뜻에서 산우(山遇)라고 불렀다가 그 후에 산에서 몸을 보하는 약이라는 뜻인 지금의 산약(山藥)이라고 이름을 짓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