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친절과 불친절

  • 작성자 : 조은임
  • 작성일 : 2025-06-13
  • 조회 : 202
저출산 시대에 바라는 마음..

신랑이 너무 부럽다. 지금 금연클리닉에 등록후 18일째인데 두번씩이나 전화를 해서 금연하는데에 용기를 북돋워주고 고생한다고 조금만 더 참아보시라고 격려받고있는 신랑이 너무 부럽고 그 금연클리닉선생님이 너무 고맙다

그런데 저출산시대에 힘들게 임신한 제가 임신사실을 알고 등록하러갔을때 엽산을 챙겨주면서 설명도 해주지 않고
아무리 생각해도 배려는 없었던것 같다

사실 초산인 산모에게 더 배려가 있어야 하는데....

금연클리닉 선생님같은 분이 그 자리에 계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리고 이번에 산후도우미 관련 등급을 받으려고 관련 서류를 확인차 방문하기 전에 최소 3번이상 전화를 했는데 막상 온라인으로 접수하려고 하다가 첨부파일 부분이 미심쩍어서 힘들게 택시타고 방문했는데
방문전 전화에서는 그냥 신분증 들고 오라고 하니...휴....

또 방문해서 보니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방문등록된다고 했는데 출산예정일이라는게 최초 보건소에서 등록한 날짜를 기준이고 실제 출산예정일 기준이 아니라고 하시더라...
제가..초산인 제가 출산예정일의 정확한 기준을 물어보지 않아서 물어본것만 대답해준거라고 하시는데
거의 막달인 제가 대구 출산병원에 가서 제왕절개 의사소견서를 떼어서 가니 그때 해주시더라

요즘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보호에 대해 목소리가 높지만 배려없는 공무원에 대한 피드백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나는 이런말을 쓰고싶지 않았는데  신랑이 금연클리닉 선생님 자랑을 하고 나랑은  비교가 되니
몇자 적어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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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위생과 054-840-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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