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번 안동 희망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멀리 강원도에서 다녀왔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개최 의미가 무엇인지 알기에 꼭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콘서트 내용면에서 최고 였습니다.
단하나 아쉬운 점이 있어 글을 씁니다. 저는 2층 자유석을 이용하였는데요 15시 30분쯤 입장을 하였습니다.무더위가 한창이였죠. 무더위를 피하고자 대부분 양산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늘없이 태양열을 받은 2층 자유석 대부분은 정말 찜통이었습니다.17시50분에 29.8도였으니까요(파일첨부). 입장하는 순간부터 보안요원들이 양산을 접으라고 반복적으로 안내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더운 날씨에 양산을 쓰지 말라니 무슨 상황일까 했는데 모든 안전요원들이 한결같이 위험하니 양산을 접으라고 하더라고요. 이 무더위에 양산을 쓰지 않는게 더 위험한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보안업체(DS컴퍼니) 요원들은 양산을 접지 않고 쓰고 있자 더 강력하게,억압적으로,명령적으로,하대하는 말투로 그야말로 큰소리로 소리를 지르듯 안내를 하더라고요.
1.양산을 못쓰게 하는게 행사계획단계에서 부터 나온 조치였으면 양산은 행사장내 반입금지 물품으로 규정하여 반입을 안하게 했어야 옳습니다.
2.그러나 계획단계가 아닌 진행중에 나온 조치였으면 양산을 쓰고 있다가 18시 행사가 시작되면 접어주세요 라고 안내를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그리고 안전을 담당했던 DS컴퍼니 패찰을 목에 걸고 있던 사람들이 조금만 더 친절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4.나중에는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산을 쓰고 있다가 공연이 시작되자 자발적으로 모두 접었습니다.
물론 2층 자유석을 담당했던 안전요원중에 간혹 난간이 좁으니 걸을때 조심하세요 라고 그야말로 안전을 대비해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라운드석 대부분은 양산을 쓰고 있었는데 그쪽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양산을 접으라고 했을 때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더운데 쓰고 있다가 공연시작하면 접으면 될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그늘도 없는 운동장에서 주최측에서 더위를 식힐만한 그 무엇도 지급되지 않았는데 본인이 소지한 양산을 쓰지 말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양산을 쓰지 않고 있다가 열사병으로 쓰러지면 더 위험할것 같은데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많은 야외공연장과 야외스포츠경기장을 가보았지만 안전을 위해 양산을 쓰지 말라는 것은 처음보았습니다.
관람에 방해가 되니 양산이나 우산을 접어달라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령 비가 온다 하더라도 관람에 방해가 되면 양산이나 우산을 쓰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많은 인원이 운집하니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을 위해 배치된 안전요원들이 안전관련 안내시 조금만 더 친절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즐겁고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해주셔서 무엇보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