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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리 국신당
이름 : 수동리 국신당
수동리 국신당
모시는 신

국신당 내부에는 공민왕 부부의 목신상을 모셨다. 수동리에는 공민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전해진다. 공민왕이 홍건적과 싸우다가 군졸의 피해를 많이 보아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국신당을 짓고 제사를 지냈다는 설이 있고, 이 마을이 몽진 시 왕이 잠시 쉬었던 자리라는 설도 있다. 한편 임진왜란 때 이여송이 국신당 앞으로 말타고 지나가다가 말발굽이 떨어지지 않아 말에서 내려 절을 하고서야 지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는 영험담도 전해진다.

동제 준비

동제의 준비는 정월 초이튿날 마을회의에서 제관과 축관을 선정하면서 시작된다. 정월 열사흗날에 장을 보는데, 생닭, 쇠고기, 백편, 미나리 등을 사용한다.

동제 과정

1월 14일에 이들이 목욕재계하고 제사를 지내며, 정월 보름이 되면 동회가 개최된다. 탈을 쓴 광대와 풍물패가 등장하여 즐겁게 놀이를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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