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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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운 조탑동 오층전탑
- 이름 : 외로운 조탑동 오층전탑
안동에는 현존하는 전탑이 3기가 남아 있다. 그 중 조탑동 오층전탑은 균형이 잘 잡히고 자태가 빼어난 것으로 손꼽힌다. 이 탑은 벽돌로 쌓은 전탑이나, 1층 몸돌이 화강암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얼마 전까지 조탑동 전탑은 과수원 한가운데에 있었다. 이는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본래 조탑동 오층전탑이 있던 이 일대는 낮은 산자락이 느슨하게 감아싼 참으로 아늑하고 오붓한 터였다. 그래서 절집이 여기에 자리 잡았고, 세월이 흘러 폐사지가 된 다음에는 사과밭이 되어 여기에 답사 오면 답사객들이 탑보다 먼저 좋아한 것이 사과과수원이었다. 새 길이 뚫려 그 아늑한 맛은 사라졌지만 사과과수원은 그대로 남아 있어 그 아쉬운 마음에 큰 위안이 된다.
답사객들의 위안이 되었던 사과과수원, 하지만 현재는 아쉽게도 조탑동 주변에 아늑하고 한적한 운치를 자아내는 사과과수원마저 사라져 버려 전탑만이 홀로 주변을 지키고 있다.
본래 조탑동 오층전탑이 있던 이 일대는 낮은 산자락이 느슨하게 감아싼 참으로 아늑하고 오붓한 터였다. 그래서 절집이 여기에 자리 잡았고, 세월이 흘러 폐사지가 된 다음에는 사과밭이 되어 여기에 답사 오면 답사객들이 탑보다 먼저 좋아한 것이 사과과수원이었다. 새 길이 뚫려 그 아늑한 맛은 사라졌지만 사과과수원은 그대로 남아 있어 그 아쉬운 마음에 큰 위안이 된다.
답사객들의 위안이 되었던 사과과수원, 하지만 현재는 아쉽게도 조탑동 주변에 아늑하고 한적한 운치를 자아내는 사과과수원마저 사라져 버려 전탑만이 홀로 주변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