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문해교사협의회는 찾아가는 안동시 한글배달교실 교사들을 중심으로 문해교육사 3급 이상 자격을 소지한 사람으로 안동시를 기반으로 문해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16년 설립 되었습니다.
문해교사들의 작은 노력이 다른 이의 앎의 기쁨에 도움을 주고 개인 학습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활동으로 우리글을 몰라 평생 동안 가슴에 한을 품고 있던 어르신들께 앎의 기쁨을 주고자 회원들 상호간의 친목 도모 및 교재 연구와 피드백을 통한 더 나은 수업을 위해 1주에 1회의 동아리 활동과 월 1회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마리스타학교, 용상평생교육원 늘푸른 학교, 안동 도서관 글빛학교,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 한글교실 등 문해기관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년 문해 학습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발전을 위한 시화전 및 시집 발간, 영화 관람, 소풍 등의 현장학습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문해학습자 300여명을 모시고 제1회 2018 안동시 문해골든벨을 개최하는 등 문해교육을 받은 학습자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문해교사들의 마음의 봉사를 통해 문해교육을 받은 모든 학습자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높아진 자존감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문해교육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