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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정보화마을

베틀 작업 이미지

“달그락 찰칵! 째그락 딸깍!"

사계절 베틀 소리가 사라지지 않는 안동포마을

앞으로는 길안천 맑은 물이 흐릅니다. 나지막한 산이 등뒤에서 마을을 포근하게 감싸안습니다. 안동포마을은 배산임수라는 전형적인 한국의 농촌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안동시에서 남동쪽으로 1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안동포마을은 예천임씨, 울진임씨등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마을곳곳에 유물유적과 문집 등 전통 문화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지역특산물로는 안동포, 청정사과, 수박, 시설채소등이 있으며 옛날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올려지기도 했던 안동포가 특히 유명합니다. 일찍부터 안동포짜기는 경상북도로부터 지방무형문화재 제1호로 인정받기도 했답니다. 안동포로 유명한 마을답게 일년내내 베짜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립니다.

정보화마을 현황

안동포정보화마을은 금소1리, 금소2리, 신덕1리 이렇게 세 마을이 모여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었습니다.

모바일환경에서는 좌우로 이동하여 내용(표)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치의 소재지, 방위, 지점, 극점, 연장거리에 대해 나타낸 표입니다.
마을명가구수인구수특산물
전체
금소1리 95 144 70 74 안동포, 시래기
금소2리 118 209 103 106
신덕1리 133 248 127 121

※ 2023년 3/4분기 주민등록인구통계

안동포 자랑

"후~~ 덥다더워~~"

한여름에는 더위를 떨쳐내는 일보다 더 좋은 일이 있을까요? 에어콘을 끌어안고, 선풍기를 끌어안아도 떨쳐내기 어려운 여름철 더위. 얇은 한겹 옷마저도 훌훌 벗어버리고 싶은 마음, 하지만 그러고 싶어도 그렇지 못할 때가 많지요. 그럴 때 멋과 품위도 지키면서 더위까지 이길 수 있는 옷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 시원하다.

작은바람조차도 받아들일정도로 통풍이 잘되고 올이 곱고 빛깔이 아름다우며 까슬까슬하고 시원한 촉감을 가진 여름철 옷감으로 그만인 것이 바로 안동포입니다. 예로부터 모시와 삼베는 여름철 옷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삼베는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가 빠르며, 통풍이 잘 되고, 열 전도성 이 커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가장 자연에 가까운 옷감

뿐만아니라 마찰에 대한 내구성이 커서 질기고, 수명이 길며 물에 대한 강도도 커서 세탁할 때 쉽게 상하지 않기 때문에 오래입어도 모양이 변하지 않는답니다. 또 천년을 두어도 변질되지 않고 좀이 쓸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자연상태로 정성들여 만들어낸 무공해 천연섬유 직물이기 때문에 가장 자연에 가까 운 옷감이 바로 안동포입니다. 삼베는 수분 흡수가 빠르고 증발력이 좋은 데다 공기유통 또한 잘 되어 항균 항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수의복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안동여인들이 정숙하고 엄격한 자기만의 공간에서 정성껏 만든 정교한 수제품으로 '이승'에서 실컷 못 입어 '저승까지 입고 가는 것이 바로 안동포입니다.

  • 안동포 구입 및 체험 문의 : ☎054-822-1112
  • 홈페이지 바로가기 : andongpo.kr
  • 안동포정보화마을 센터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금소3길 3

스마트정보과 054-840-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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