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수돗물불신사례

수돗물불신사례

수돗물은 물값이 너무 저렴하고 항상 풍부하게 공급되는 관계로 오히려 없이 여기기 쉬운데다가 일부 정수기 및 생수 판매 업자들이 판촉활동 과정에서 수돗물의 수질을 왜곡 선전하기도 하고 약수터 주변에서 근거없이 주고받는 막연한 수돗물 불신 이야기와 일시적이고 일부지역에 국한된 수질사고나, 골목길의 급수공사시 사후처리 미흡등으로 일어난 녹물 출수등의 현상이 늘 계속되는 것처럼 믿는 심리등이 수돗물의 불신을 가증시키는 요인들이며, 그 대표적인 몇가지 사례에 대하여 사실을 해명하고자 합니다.

Q수돗물을 전기분해하면 침전물이 생기는데 이것은 중금속으로 오염된 것을 나타낸다?
A
  • 물 전기분해기는 2개의 전극이 철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어 전기가 통하면 철과 알루미늄이 용해되면서 응집제역할을 하여 물속에 녹아있는 미네랄성분(주로 칼슘,마그네슘)과 결합하여 침전물이 생성되면서 갈색으로 변합니다.
  • 대구시민이 이용하는 대림생수나 석수등 시판생수 또는 우유등을 전기분해시키면 수돗물보다 더 많은 침전물이 발생되고 색깔도 변합니다.
  • 음용수는 칼슘, 마그네슘등의 미네랄을 50-100ppm정도 함유하는 것이 살아있는 좋은 물입니다.(대구 수돗물의 칼슘, 마그네슘등의 함유량은 평균 40-80ppm정도 입니다.)
  • 정수기를 통과한 물을 전기분해하면 침전물이 생기지 않는 것은 정수기가(필터방식) 물속에 있는 미네랄 성분을 제거하여 오히려 증류수에 가까운 물이 되기 때문 입니다.
Q수돗물은 공급과정이 3-4일 소요되므로 이로 인해 2차 오염이 된다?
A

수돗물 공급 소요시간은 빠를수록 좋으나 정수장과의 거리에 따라 1-24시 간정도 소요되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미생물(일반세균 및 대장균)이 번식 할 수 있으므로, 염소를 0.2ppm이상(잔류염소 기준)유지하여 세균이나 미 생물 번식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공급소요시간에 따른 수질변화를 점검하기 위해 시내 156개소의 가정 수도 전에 매월 수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수질 감시위원회에서 '91년 5월부터 매 월 가정의 수돗물을 채수하여 영남대학교 환경문제연구소와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검사한 결과 모두 음용수 기준에 적합한 깨끗하고 안전한 물임이 입증되었습니다.

Q수돗물에 볶은 보리를 넣어 끊이면 발암성 물질이 생성된다?
A

수돗물에 볶은 겉보리를 넣어 끊이면 보리차에서 발암성 물질이 생긴다고 선전하는 사례가 있으나, 아직까지 보리차로 인해 발암성 물질이 생성된다는 연구보고서는 한건도 없고, 수질시험 결과에서도 발암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돗물에 중금속 및 유해물질을 주입하여 끊여본 결과 볶은 겉보리는 활성탄(숯)역할을 하여 중금속 및 유해 물질을 흡수, 제거함으로써 오히려 수질에 도움을 줍니다.

Q공급과정에서 체류시간이 길어질수록 발암성 물질이 증가한다?
A

수돗물에 볶은 겉보리를 넣어 끊이면 보리차에서 발암성 물질이 생긴다고 선전하는 사례가 있으나, 아직까지 보리차로 인해 발암성 물질이 생성된다는 연구보고서는 한건도 없고, 수질시험 결과에서도 발암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돗물에 중금속 및 유해물질을 주입하여 끊여본 결과 볶은 겉보리는 활성탄(숯)역할을 하여 중금속 및 유해 물질을 흡수, 제거함으로써 오히려 수질에 도움을 줍니다.

Q수돗물은 공급과정에서 철분(녹물)이 녹아 나온다?
A

수돗물은 수도관을 이용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노후된 관에서 녹물이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으나, 시에서 관리 하는 계량기 앞까지의 수도관은 10년이 경과되면 전액 시비로 녹이 슬지 않는 스텐관으로 교체하여 녹물발생 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물주 관리하에 있는 아파트, 빌딩, 또는 단독주택의 내부(옥내)배관이 노후되면 이른 아침 처음 수돗 물을 틀 때 밤새 정체된 수돗물에서 녹물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으며, 이런 때에는 수돗물을 잠시 틀어 놓은 후에 사용하고 근본적인 방지대책은 건물 내부의 수도배관을 교체하여야 합니다. 또, 이웃집 급수공사를 위해 관을 막아 놓았다가 통수하면 붉은 물이 나올 수도 있으나, 앞으로 공사현장 감독을 강화하여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겠습니다만, 부득이한 경우 붉은 물이 나오면 일시적 현상이므로 잠시 틀어 놓은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Q수돗물은 염소냄새 때문에 그냥 먹을 수 없다?
A

염소는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과정에서 번식할 수 있는 일반세균과 대장균을 살균하기 위하여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인된 소독제입니다. 따라서 염소냄새가 조금 나는 것은 정상적이며 안전한 수돗물임을 나타냅 니다. 염소는 휘발성이 강하여 여름철의 경우 물을 받은 뒤 3-4시간이 지나면 휘발되어 사라지고, 끓일 경우는 즉시 없어지는 성질로서 그냥 음용하여도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습니다. 오히려 정수기를 통과한 물은 잔류염소가 제거되어 1-2시간 후에는 미생물(일반세균 및 대장균)이 번식할 우려가 있으며, 다른 먹는 물도 잔류염소가 없어 공기와 접촉할 때 세균에 오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Q낙동강 원수의 잦은 오염사고로 수돗물 먹기가 불안하다?
A

91년 낙동강 폐놀사태이후 낙동강 원수수질 감시를 위해 수자 원공사, 환경관리청,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가 광역수질 정보교환협의회를 구성하여 4개지점(구미 괴평취수구, 낙동대교, 왜 관대교, 강정취수장)의 수질을 합동검사하여 매일 정보를 교환 하고 있고 특히 대구 상수원으로 이용되기 10시간 전인 왜관대 교를 흐르는 강물을 대구지방환경청(야간), 경상북도 보건환 경연구원(오전), 대구광역시 수질검사소(오후)가 1일 3회에 거쳐 수질을 분석하여 조기에 원수 수질상태를 포착하고 있으며 강정취수장 입구에는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하여 6개 항목 에 대해 24시간 계속적으로 수질검사를 하는 등 수질오염 사고에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맑은물관리과 054-840-3723

현재 페이지의 정보 및 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